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구모 시노부 (문단 편집) === [[고토 키이치]]와의 관계 === [[파일:[large][AnimePaper]scans_Patlabor_marv_8692.jpg|width=400]] 고토와는 언제나 티격태격하면서 기싸움을 하지만, 정말 필요한 순간에는 호흡이 잘맞는 콤비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동료 이상의 감정도 싹트는 듯...하나 막상 묘사되는게 없어서 도통 알수가 없는 관계. 그래도 사무실도 같이 쓰는데다 은근 [[연애 플래그]] 비스무레한(...) 장면들도 자주 연출 된다. 오프닝과 위의 일러스트처럼 아예 세트로 묶여서 등장하는 일도 잦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NEW OVA]]에서는 제작진이 아예 작정을 했는지, 둘이 간부연수 후 복귀길에 발이 묶여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내용의 에피소드가 포함 되어있다. 여기서 나구모는 자신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 탓에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거나 목소리톤도 높이 올라가는등,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다행히도(?) 시청자들이 원했던 그렇고 그런 전개는 일절도 일어나지 않고 둘은 펑범한 밤을 보내고 본부로 복귀 한다.[* 작중 고토는 샤워실을 엿보려다 들키는등, 특유의 능글능글함으로 계속 뭔가 사고를 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으나, 정작 본인은 시노부를 터치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나중에는 오히려 고토가 더 측은할 정도다. 시노부도 그런 그를 어느정도 이해 했는지, 잠자다 말고 일어나서 그의 몸에 수건을 덮어주었다.] 다만 그래도 결국에는 둘의 관계에 대해 어느정도 암시 정도만 나오지, 맺어졌는지는 확실하게 묘사되지 않는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극장판 2기]]에서는 테러의 주동자이자 시노부의 전 연인이었던 [[츠게 유키히토]]를 체포하기 위해 2소대원들과 잉그램을 타고 해저 터널로 들어가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출발하기 직전 고토에게 먼저 간접적으로 고백을 받는다. 하지만 시노부는 이말을 듣고선 아주 잠깐 머뭇거릴 뿐, 잉그램을 타고 2소대원들과 터널로 돌입한다. 그리고 마침내 쿠데타의 주모자인 츠게와 마주선다. 그렇게 시노부는 옛 연인이었던 츠게와 고토 사이에서 갈등을 한 끝에, 결국 츠게를 선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헬리콥터에 오른 시노부의 얼굴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상당히 착잡해 하는 표정이었다.[* 사실 자신을 사랑 해줄 수 있는 남자와 사랑 해줄 수 없는 남자 둘을 두고 후자를 선택한 경우니, 그럴만도 하다. 신OVA 12화의 코멘터리에서 사카키바라 요시코의 말로는 오시이 마모루는 둘이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싫어했다고 한다. '썸 타던 남자를 버리고 옛 연인을 택한다' 라는 설정은 그동안 나구모라는 캐릭터가 보여온 성격이나 언행과는 정 반대되는 전개였던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뜬금 없다'는평이 주를 이뤘다. 때문에 답답함을 못 이긴 팬들은 [[2차창작]]에서 아예 고토시노(ごと し の)라는 [[커플링]]을 만들어버렸다.]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에서는 난민기구의 직원으로 중동에서 근무한다는 묘사를 통해 끝내 고토와 맺어지지 못했다고 나온다. 아무래도 츠게에 대한 마음을 끝내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츠게와의 관계는 불륜이었던데다, 그의 신분은 국가전복을 꾀한 반란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터이니 사실상 둘은 애초부터 맺어질수 없던 노릇이다.] 결국 동료와 옛 연인 중 누구도 선택할 수 없었던 그녀는 아예 일본을 떠나 다른나라로 가버린 것이다. 정말 기구한 운명의 장난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나구모의 해외행은 고토의 조언으로 이루어졌다는 뉘앙스가 있고 그녀 본인은 밀입국 형식으로 일본에 드나드는 것으로 보아 고토 대장과의 인연이 끊어졌다고 볼 수는 없게 됐다. [각주] [[분류:기동경찰 패트레이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